이명박 4대강 사업 문제는 이건 두고 두고 까야 하는 것이지. 이명박 지 입으로 그랬거든.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수질 악화하는 짓을 하겠습니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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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0:39
그런데 정말 웃겼던 것. 2~3급수였던가 그랬던 어느 낙동강 일대가 4급수 최악이 나와버린 것. 최악의 수질에만 사는 깔따구가 나와버렸지. 작년인가 조사에서 대구 달성군 수돗물에는 녹조 의심 물질이 검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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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0:40
건설비용 역시 대국민 사기극. 처음에는 "나랏돈 안 든다. 강바닥 골재 파서 4조원 모아 하면 된다" 그랬다가 그 돈으로 못하고. 더구나 4대강 보도 몇 개 안 한다고 했는데, 그게 16개던가 되어버림. 전부 말바꾸기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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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0:41
돈이 없어 못할 지경에 이르니 "민자로 하겠다"라고 했는데, 아무도 하는 놈이 없으니 결국 나랏돈을 수십조원을 끌어다 했음. 이명박 일당들도 윤석열 일당들의 선배답게 아가리만 털면 전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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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0:42
4대강 사업하면 고용효과가 올라가고 경제가 달라진다고 큰 소리 치더니, 프랑스 르 몽드지에서 조롱하는 듯한 기사가 터졌음. "MB정권이 말하던 고용은 1% 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그리고 대기업들 담합으로 존나게 해쳐먹었는데, 이명박정권은 담합 밝히고도 사실상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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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0:43
이후 여야 합의로 4대강 조사위원회가 출범하는데, 거기서 밝혀진 내용 중 하나. "홍수예방효과 없고, 가뭄 수자원 확보도 예상치 10%도 안 된다". 게다가 2011년에 9군데던가 누수 문제가 터졌는데, 그걸 보강하고도 6군데던가 또 물이 샘. 혈세가 살살 녹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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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0:44
가장 웃긴 건 저렇게 강이 썩어가는 엉터리 사업인데, 저걸 유지하느라 매년 수천억원씩 꼬라박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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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0:46
끝으로 4대강 사업은 원래 '한반도 대운하'였음. 이명박이 대선 후보시절 독일에 가서 "우리도 이런 운하가 필요하다"고 선언하니, 현지 독일 사람들이 존나 비웃었음. 왜냐하면 교통수단의 발달로 독일 운하도 적자에 허덕였기 때문. "우리도 망해가는 운하인데, 이걸 한국 대통령 후보가 건설하겠답니다"라고 이야기하니 독일 운하 추가 건설 반대하던 독일인들 전부 비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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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0:50
그리고 국내에서도 여론은 절반 이상이 반대하던 사업이었음. 그 반대 기세가 높아지자, 이명박은 "한반도 대운하 안 합니다"라고 해놓곤 이름만 바꿔서 '4대강 사업'이라고 한 것임. 감사원에 의해 밝혀진 거지만, "배가 다니는 최소 수심을 유지하라"라는 문구가 있었음. 배가 다니는 길이 운하잖아. MB는 그런 인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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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0:54
그 당시 4대강 사업 참여하던 사람 일부는 대놓고 이야기함 "이건 운하입니다. 보 약간 부수고 갑문만 달면 됩니다" 이랬고, 독일 하천 전문가도 방한해서는 "이건 운하다. 수자원 관리하는데 이렇게 많은 보가 필요없다"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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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0:58
이 당시 MB정권 부처 사이에서도 갈등이 있었는데, 국토부는 사업을 강행했고, 환경부는 녹조는 보가 너무 많아서 물이 고여 유속이 느려져 발생했다고 했음. 당시 야당인 민주당의 주장이 아니라 같은 편인 MB정부 환경부 장관이 한 말임. 그러니 지금 낙동강 물이 썩는 것도 이와 무관할 수 없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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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2c8ff | 2025-02-09 11:02
더 웃긴 건 박근혜 정부 때 낙동강 수질을 위해선 보를 부숴야 한다는 말이 나왔었다는 것. 그리고 윤석열 정권 환경부 장관은 경남에 내려갔다가 수질 확인한다고 하더니 외면하고 상경해버렸음. 즉, 4대강 사업은 완전 엉터리. 단군 이래 최악의 공사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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