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 나도 저말 한번 한적있어서 볼때마다 선생님한테 미안함ㅠㅠ 애가 팔을 좀 긁혀서 왔는데 친구랑 그랬다고 해서 그냥 약바르고 말려고 했음. 근데 애아빠가 계속 이거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는거임. 자다가 긁아도 그정도는 나온다고 그냥 냅두라는데, 자꾸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항의하라고, 안그러면 자기가 전화한다고ㅡㅡ 결국 선생님한테 연락드려서 혹시 아이들끼리 싸웠냐 여쭙고 혹시나 상대방 아이가 더 다쳤나싶어 연락드렸다 죄송하다라고 했음. 그 뒤에 괜히 겸연쩍어서 "애아빠가 전화한다길래 불편하실것같아 말리고 제가했어요~"라고 했는데.... 3년 지난 지금도 수치스러움ㅠㅠ 부끄럽고 죄송함ㅠㅠ 졸업하고도 스승의날에 연락드리는 너무 좋은 선생님인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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