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케이지의 4분33초 라는 음악을 듣길... 아무런 연주도 하지 않는 음악이고 공연장 내 깔리는 소음 관객의 소리, 냉난방기등 기계 소리등을 표현. 감정을 터치하는 예술에서 어찌 시체처럼 아무런 반응이 없기를 바랄까 물론 극을 방해하는건 문제가 크겠지만 저정도의 반응도 못하게 하는건 연극을 보는게 아니라 무소음 챌린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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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8c41c8 | 2023-12-11 08:20
어제 소극장 연극 보러 갔는데, 웃기면 웃고 울고싶으면 울고 마음껏 하라면서 배우가 이야기 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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