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 은행이 잘 먹겠습니다. ㅋㅋㅋ 돈 도는 건 좋은데 은행이자같은 블랙홀은 어디서 막을래? 현실성이 있어야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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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53cd1a | 2024-04-12 15:18
현대 화폐는 본질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은행의 대출로 창조된 뒤에 다시 은행에 이자와 함께 회수될때까지 존재하는거고 그래서 이자분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대출을 필요로 함. 대출속도가 회수속도를 초과하면 인플레고 반대로 회수가 대출보다 많아지면 디플레. 금본위제로 돈의 가치가 존재할때는 자본론 시나리오대로 대공황에 이어 공산화 루트를 못벗어남. 그거 막아보려고 금본위제 폐지하고 주기적으로 전쟁 반복해서 시장에 대출로 유동성을 공급해야됨. 한국은 전쟁을 못하니 부동산 개발로 대규모 대출을 늘려온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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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993c6 | 2024-04-12 16:39
부자한테 뿌려서 그게 넘쳐흐르는 낙수효과론이든 서민한테 뿌려서 그게 위로 차오르는 복지든 어차피 돈은 뿌려야됨. 자본주의 후기로 갈수록 비정상적인 돈의 살포가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임. 그래서 코로나때도 시도때도없이 미국이 주도하에 돈 뿌려대고 지금은 그때 뿌린돈이 야기한 인플레 수습하다 인플레와 디플레가 동시에 오는 스테그플레이션 앓는거고. 그 해결책으로 미국이 또 돈 뿌리면서 동시에 금리도 계속 올려오는 이중플레이 펼치는거. 유럽은 EU주도하에 진작 복지로 돈 뿌려대고 있었고. 한국만 상황판단 못하고 아직도 냉전시절 얘기 하면서 혼자 딴짓임. 돈은 더이상 돈이 아님. 그래서 금리는 계속 오르면서 희소성이라도 만들어보려 하는거고 비트코인이니 NFT니 이상한것들이 자꾸 출현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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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993c6 | 2024-04-12 16:49
지역화폐라는 시도가 계속 생겨나는건 화폐의 가치는 어차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순환을 화폐의 불확실성과 어느정도 분리해두려는 노력임. 언제 비트코인 같은 불확실성이 또 터져서 화폐가 흔들리더라도 당장 체감되는 지역경제는 영향을 덜 받게 만들려는거임. 이유는 단순함. 돈이 더이상 돈이 아니기 때문에 토큰이라도 굴리잔거임. 버블붕괴 후 일본이 해온 이상한 플레이를 이젠 세계가 따라가는거임. 당해보니깐 그거밖에는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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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993c6 | 2024-04-12 16:55
개소리를 너무 길게 써놨네. 지역화폐는 땅파서 만드냐?ㅋㅋㅋ 화폐 기능 3가지도 다 충족 못시키는걸 왜 자꾸 빨아주냐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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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22f25 | 2024-04-12 19:52
지역화폐는 화폐에서 나온거라 똑같자나. 뭔가를 아는 놈인것같긴한데. 결국 지역화폐도 그냥 현금으로주는거랑 똑같음. 다만 유동성을 단기간에 많이 늘리면 화폐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부동산 등 자산의 형태로 많이 가지고 있는 상류층이 유리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불리하단 말이야. 문재인때 현금 뿌리면 그 받는 순간은 좋아보이지만 받는 순간 동시에 화폐가치는 하락하면서 점점 물가는 오르는거야. 기본소득이란 것도 지금의 25만원과 전국민이 25만원을 받게 되었는때의 가치가 같을까?생각해봐. 그때는 25만원이 똥값일껄? 돈 많이 뿌릴수록 부자들만 유리해. 진짜 답답해서 알려주는거야. 문재인, 이재명 다 돈 퍼줘서 화폐가치 하락시키는데 좋다고 뽑아주고 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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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403af | 2024-04-13 00:28
본질적으로는 니 말이 맞음. 다시 강조하는데 완전분리는 못함. 금융위가의 위력을 반감 시키거나 지연시키는 정도고 방파제가 파도는 막지만 물의 수위가 차오르는건 못막는것과 동일함 기본소득은 간단함. 모두 25만원을 받을때 너한테 25만원과 건물주들에게 25만원의 상대적 가치는 몇배가 차이나지. 근데 물가는 모두에게 동등하게 상승해. 코로나때는 돈 뿌려봤더니 서민들의 체감물가가 올랐음? 25만원 뿌려서 25만원만큼의 손실을 야기할만큼 오르지 않아. 돈을 모두에게 똑같이 나눠주는건 결국 계층간 상대적 격차만 줄이는거야. 100만원 전재산인 사람은 25%재산이 증식하지만 1억원 전재산이면 0.25%증식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시장활성화는 대체로 서민계층일수록 체감효과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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