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은, 다른 여러 요인도 분명 작용하지만, 그냥 요즘 20~30대 생각 자체가 결혼을 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베이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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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d-f81e68 | 2023-11-29 11:08
나같은 경우,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업하느라 시의원이나 경발위(경찰발전위원회라는 그냥 시경찰 사조직)에 돈 찔러주면서 술 오지게 마시고 집와서 물건 때려부수는 일이 종종 있었고, 이후 고등학교 졸업직전에 바람펴서 이혼까지 했는데(그 과정이 꾀나 추잡했음..) 지금은 엄마쪽하고만 연락하고 아버지쪽하고는 완전히 단절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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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d-f81e68 | 2023-11-29 11:08
그런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나니깐 가정에 대한 좋은 기대감이나 욕심, 희망같은 거보다는 지금 내 인생을 어떻게 더 잘 꾸려갈 수 있을까에 대한 현실적인 계획이랑 단순한 오락거리에 더 많은 관심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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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d-f81e68 | 2023-11-29 11:08
마인드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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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508988 | 2023-11-29 13:23
사회 풍조 때문이고 이런 풍조와 문화가 번지도록 방치했고 지금도 방치중인 것이 문제다 다른나라는 결혼에 대한 의식과 기대감이 이렇게 낫지 않다 남녀갈등 부동산도 있지만 지나친 온라인 비교로 인한 평가절하로 낳아서 잘 못 키우느니 안 키운다, 애키워봤자 힘들고 신세조진다는 생각이 만연한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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