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경우 법이 중요한 게 아님. 안 지키니까 문제인 거지. 댓글 신고

서울 청계천 지나가다가 전태일기념관 가봤는데, 다들 한번 가보길 추천함. 시대를 앞서간 사람은 어떤 것인지.. 댓글 신고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알수록 정말 위대한 사람임. 댓글 신고

가난으로 저학력에 배움이 없었던 전태일이란 사람은 기적과 같은 천재임. 저 당시에 노동법을 공부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니. 댓글 신고

전태일기념관 가보면 당시 동대문 피복공장 실제 형태 구현한 모형이 나오는데, 저기 일한 노동자들은 완전 노예였음을 알 수 있음. 댓글 신고

직원들한테 각성제 마구 투여해서 16시간씩 일 시키고, 결핵에 걸려서 일 못하면 갖다 버리고, 밥도 제대로 안 주고. 댓글 신고

창문도 없는 곳에서 햇빛도 못 본 채, 새벽에 나와서 밤 중에 귀가함. 아파도 쉬지도 못하고 병 들면 버려지곤 재취업 안 됨. 댓글 신고

일자무식이던 전태일이 "이건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니다"라고 들고 일어난 것. 주 8시간 노동, 일요일 휴무 보장, 직장 신체검사 도입, 노동환경 개선 등 댓글 신고

다들 경제개발의 주역 그러면 박정희 떠올리지만 개헛소리. 정작 머리 좋고 솜씨 좋은 한국인이 뒤지도록 일해서 자신을 갈아서 만든 게 한강의 기적임. 댓글 신고

TV를 보니 개성공단 접고 베트남으로 옮긴 모 공장 고위층이 말하기를.. "베트남으로 옮겨 여기서 일을 시켜보지만, 북한 사람들에 훨씬 못 미친다" 한국인 손재주가 좋다는 말. 댓글 신고

아무튼 결론은 전태일 같은 사람이 있고 그 뒤를 잇는 사람들 덕분에 월급쟁이들 사는 게 나아졌다는 것. 댓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