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든 여자든 혼자 살면 지금 누리는 별거아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것들을 어느정도 계속 누리면서 살 수 있지만 결혼하면 이걸들을 대부분 포기해야하고 가정이라는 뭔가 추상적이고 불확실한 행복을 얻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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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d4131e | 2023-06-01 18:55
과거에는 결혼은 무조건 해야하고 결혼해야 행복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일단 그냥 했고 그 결과 출산율이 유지되고 일부는 행복해진 사람도 있었지만 불행해진 사람도 있었고, 사람들의 의식수준은 높아지는데 반해 저성장기로 침체가 심해지면서 전반적인 불행도가 높아지면서 생기는 괴리로 이혼율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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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d4131e | 2023-06-01 18:58
그걸 보고 자란 세대들은 더이상 결혼은 무조건 해야한다는 인식이 사라졌고 좋은지도 모르겠는 것이 되었고 이러한 사상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어 기본은 유지하던 결혼과 출산은 여유가 되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만 선택하는 문화가 자리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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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d4131e | 2023-06-01 19:02
설명충? 안물안궁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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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5e697 | 2023-06-01 20:55
해당 글에선 여성들이 신데렐라 로망에 빠져있어서 그렇다는 뉘앙스로 내용을 풀었기에 이와는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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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d4131e | 2023-06-01 21:33
사회에서 안만나고 싶은 스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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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bfe34 | 2023-06-01 22:32
절대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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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9bd83 | 2023-06-02 22:15
글쓴이는 자녀가 없는사람 같아. 가정이라는 추상적이고 불확실한 행복에 자녀가 더해지면 내가 누리다 포기한것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행복이 있음. 물론, 다른 류의 행복과 쾌감이지만 아이들 크는거보고 삐뚤빼뚤한 글씨로 사랑한다고쓴 편지 받으면 삶에대한 욕구가 마구샘솟을정도로 좋다. 결혼 해라. 니들이 자녀계획도 있고, 니들옆에 여자가 개념이 없지만 않다면 결혼하는게 독거노인으로 살다 고독사하는것보다 훨씬 행복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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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bbe289 | 2023-06-01 23:31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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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a5ac1 | 2023-06-02 01: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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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ab9354 | 2023-06-02 17:44
맞는 말인데 요즘 세상. 특히 한국이 결혼을 떠나 누구 만나는게 힘들고 귀찮은 세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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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ac89f1 | 2023-06-04 04:08
원래 모든 생명체의 탄생 이유는 자기 자손을 번식시키는데 있다. 왜 그럴거같니? 그게 궁극적인 행복이라 그런거야. 우리 유전자는 그렇게 만들어져있는게 근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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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bbe289 | 2023-06-01 23:32
지금 누리는 별거아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것들을 어드정도 계속 누리면서 <- 마흔까지다. 딱 마흔까지고 그 이후는 삶의질이 마구마구 떨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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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bbe289 | 2023-06-01 23:34
맞는 말임. 사실 서른만 되도 기존의 것들이 시시해지고, 같은 것들을 반복하기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기만함(정확하게는 지나간 시간이 기억에 안남음), 근데 결혼과 출산이 행복일지 아니면 더 큰 불행인지 불확실하게 느껴지는 시점에서 과연 용기내서 그걸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요즘 시대에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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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d4131e | 2023-06-02 07:09
?추상 불확실은 아닌데 ㅋㅋ 행복한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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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a5ac1 | 2023-06-02 01:13
그니깐 추상적이다라는 거임. 경험해본 사람만 알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에게 명확하게 설명 가능함? 내 주변에도 결혼해서 애 키우는 걸로 행복하다는 사람 많이 봄. 근데 그걸 안키워본 사람이 바로 공감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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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d4131e | 2023-06-02 07:04
그리고 이혼가정에서 자란 사람에게 결혼이 확실하게 행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음? 또는 그런 사람의 케이스를 여럿 전해듣거나 직접 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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